서구, 결핵 예방활동 발 빠르게 대처
서구, 결핵 예방활동 발 빠르게 대처
  • 김동열 기자
  • 승인 2014.03.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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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예방활동 전개

의학이 급속도로 발전한 지금 결핵은 완치가능한 질병이기는 하지만 매년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여전히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런 결핵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자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철저한 발견, 치료, 관리로 결핵퇴치! 결핵예방 365일’을 슬로우건으로 내걸고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지난달 28일에는 벧엘요양원, 벧엘타운, 물댄동산한울교회 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취약계층대상 결핵검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다음달 16일에는 양동시장을 방문해 양동시장을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상담 및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8일과 다음달 18일에는 롯데마트 월드컵점과 금호월드 입점직원들을 대상으로 결핵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핵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제4회 결핵예방의 날인 오는 24일에는 광천동 유스퀘어광장에서 결핵캠페인을 실시해 결핵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결핵 증상과 발병시 대처요령 등을 안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결핵실(☎350-4149)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결핵상담코너를 마련하는 등 결핵예방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결핵의 날은 독일인 의사이자 세균학자 로버트 코흐가 결핵균을 발견한 지 100주년이 되던 해를 기념해 제정됐고,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 매년 3월24일을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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