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인동로타리·광양시민광장·광영하광배수펌프장 옆 트리 조성
[퍼스트뉴스=전남광양 김용규 기자] 광양시는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 광양시민광장 일대에서 ‘2024년 연말연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가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MG광양시새마을금고와 광양상공회의소가 함께 주관한 점등식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시의회 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과 시민이 참석해 함께 불을 밝히고 한해 연말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크리스마스트리는 광양읍 인동로타리, 중마동 광양시민광장, 광영동 하광배수펌프장 옆 3개소에 설치됐다. 광양상공회의소, NH농협 광양시지부, MG광양시새마을금고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려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크리스마스트리 연출을 후원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추운 겨울 따뜻한 빛으로 광양시 거리를 환히 밝히며 연말·연초까지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광양시민들을 위해 이 행사를 주관해주신 광양시새마을금고와 광양상공회의소에 감사함을 전한다. 올해 다사다난했던 광양시민의 마음이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고 위로받아 행복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광양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광양시지부에서 주관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오는 17일 오후 5시 30분에 광양읍 인동로타리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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