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는 사도광산 외교참사 사과하라!!
윤석열 정부는 사도광산 외교참사 사과하라!!
  • 박학송 기자
  • 승인 2024.11.24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대일굴욕외교 사도광산 외교참사에 대해 사과할 것을 윤석열 정부에게 강력하게 촉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대일굴욕외교로 발생한 사도광산 외교참사에 대해 사과할 것을 윤석열 정부에게 강력하게 촉구한다.

오늘 (24,) 진행된 사도광산 추도식에 태평양 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전력이 있는 이쿠이나 아키코 외무성 정무관이 결국 일본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이쿠이나 정무관은 위안부나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에 대해서도 한국정부가 더 양보해야 한다고 발언하는 등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보수 정치인이다.

이런 인물이 일제강점기 한국인 강제노동 피해자를 추모하는 자리에 일본 정부 대표로 참석한 것은 작정하고 대한민국 국민과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들을 모욕한 행위가 아니면 무엇인가?

이뿐만 아니라 일본 정부는 추도식에 초청된 한국인 유족에 대한 숙소와 항공편 등의 소요 예산 전부를 한국 외교부가 부담하도록 하고, 정식 명칭도 강제징용자 표현을 뺀 사도광산 추도식으로 정해 진정성 없는 굴욕 추도식에 유족들을 들러리로 세우려 했다.

뒤늦게 윤석열 정부가 일본정부에게 항의하고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하였지만 뒷북 대응일 뿐이다.

이미 과거사 문제에 대해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다면서 일본에 대해 굴욕적인 태도로 일관해 온 윤석열 정부가 촉발한 외교참사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는 이제라도 대일외교 전반에 대해 되돌아 보고, 당당하고 자주적인 외교로 전환해야 한다.

또한 한국인 강제징용자의 한이 서린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찬성과 잘못된 대응으로 국민에게 모멸감을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굴욕 추도식을 초래한 윤석열 정부의 외교참사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경기도에서부터 역사를 바로 세우고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철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