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천원밥상’ 운영에 필요한 쌀 전량 후원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19일 ‘천원밥상’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동구 대인동의 해뜨는 식당(대표 김윤경)에 광주쌀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 날 행사는 이현호 본부장, 김윤경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천원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뜨는 식당’은 14년째 단돈 ‘천원’의 가격으로 백반을 판매하며 독거노인, 일용직 노동자 등 소외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농협광주본부는 해뜨는 식당의 선한 영향력 확산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천원밥상 운영에 필요한 쌀 전량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현호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해뜨는 식당에 광주쌀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농협광주본부는 쌀을 활용한 나눔 활동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쌀 소비확대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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