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 개소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 개소
  • 정기현 기자
  • 승인 2024.03.28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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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초 돌봄센터 내 교육 장소와 식당 공간 분리 -

맞벌이 가정 아동에게 돌봄 프로그램과 질 높은 먹거리 제공 -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돌봄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 개소

[퍼스트뉴스=경기용인 정기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돌봄 어린이를 위한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 아이조아용 어린이식당은 돌봄센터와 식당이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에 있는 돌봄센터중 교육 공간과 식당이 분리된 시설을 개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다함께돌봄센터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소식에 이어 아이들에게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관계자들에게 센터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물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도에서 최초로 식당과 교육 장소가 분리된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의 개소를 위해 힘을 모아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훌륭한 수준의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민생토론회를 열고 용인 곳곳을 둘러보면서 도시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을 약속했다아이들이 훌륭한 시설을 갖춘 이곳에서 행복하게 성장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은 용인에서 돌봄 수요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힌다. 시는 지난 2019년 기부채납 받은 상가 건물 내 2곳의 공간(면적 198.77)을 활용해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아이조아용 어린이식당을 각각 설치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은 맞벌이 부모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방과 후와 방학 기간 기본 생활과 숙제를 돕는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교우관계 형성과 식사까지 제공하는 완성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의 한 끼 식사 가격은 2,000원이다.

학기 중에는 석식(오후 4시부터 7)을 제공하고, 방학 중에는 중식과 석식(오후 12시부터 7시까지)까지 책임진다. 한 공간에서 20명이 한 번에 식사를 할 수 있고, 45명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마련된다.

조당호 국제연꽃마을 대표는 아이들을 위한 좋은 시설이 마련된 이곳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3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21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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