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충남도의원 “경제동력 확보 위해 충남 상공회의소 설립해야”
이상근 충남도의원 “경제동력 확보 위해 충남 상공회의소 설립해야”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4.03.21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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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위 경제규모 갖춘 충남, 15개 시‧군 중 8개 시‧군 대전상공회의소 관할”
“내포신도시 내 충남 상공회의소 설치해 충남 경제 발전의 또 다른 활력소 되길”
제 350회 임시회 제 3차 본회의 이상근 의원 5분발언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상근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전국 3위의 경제 규모를 갖춘 충남의 위상 제고와 도내 기업인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내포신도시에 충청남도 상공회의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충남도의회로부터 제기됐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상근 의원(사진)은 이날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2022년 충남 지역내총생산 수치는 1285000억원으로 경기 5468000억원, 서울 4857000억원에 이어 전국 세 번째 규모라며 5분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이러한 경제 규모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상공회의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도내 상공회의소는 천안서산당진 3개소로, 15개 시군 중 7개 시군만 관할할 뿐 보령공주 등 나머지 8개 시군은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2년 기준 대전의 지역내총생산은 496000억원으로 우리 도의 38%에 불과하고, 202311월 기준 대전상공회의소 회원업체 1,988개 가운데 42%에 달하는 847개사가 도내 기업인 만큼, 도내 기업의 발전과 지원을 위해 우리의 권리를 찾아와야 한다세종의 경우 2018년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분할승인되어 지역기업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충청남도 상공회의소가 설립되면 기업 지원에 머무르는 것뿐만 아니라 무역영어, 전자상거래관리사 등 취업에 큰 도움이 되는 자격증 취득 시험을 위해 대전까지 가야 하는 도내 4만 명의 초··고생, 성인 응시자의 시간과 비용 또한 절약할 수 있다전국 세 번째 경제 규모의 지방자치단체 위상에 걸맞은 충남이 될 수 있도록 내포신도시 내 충청남도 상공회의소를 설치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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