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천안의 숨은 주역’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 취임 1주년

풍부한 공직 경험으로 천안시의 살림 꼼꼼히 챙기며 든든한 조력자로 호평 코로나19와 재난 대응 및 다양한 협업시스템 구축 등 혁신적인 행정 선도

2021-06-16     배상진 기자

 

[퍼스트뉴스=천안 배상진 기자]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도 박상돈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큰 과오 없이 직무를 무난히 수행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청정도시 천안 구현 및 지역발전 등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

풍부한 공직 경험으로 천안시의 살림을 꼼꼼히 챙기고 있는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이 15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전만권 부시장은 “지난 1년은 시민안전지킴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행정안전부 지역발전 정책국과 재난관리실 등에서 쌓은 풍부한 공직경험을 살려 지방행정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6월 15일 부임한 전만권 부시장은 박상돈 시장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민 행복도를 높인 ‘숨은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만권 부시장은 경험을 토대로 견고한 재난대응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자연재난과 인명피해 제로화’를 강조하며 재난재해 현장이나 다양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그는 국도비 등 1,058억 원을 확보해 우수관로 개량 및 하천정비개선사업 등 상습 피해지역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했으며, 병천천 주변 수신면 장산리 농경지 침수 등을 해결하기 위해 배수펌프장을 설치했다.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를 위해서는 민관 합동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형식적인 매뉴얼에서 벗어나 천안지역의 특성이 반영돼 실제 재난상황 시 유효한 유해화학물질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마련하며 천안시가 장관상을 받는데 기여했다.

코로나19 대응체제 확립을 위해서는 천안시가 천안형 자체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및 집단감염 우려시설 선제적 검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민관협업 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강화로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또 시민의 눈높이보다 한발 앞선 민원처리 혁신방안을 추진했다. 관행을 탈피해 인허가 민원 접수방식을 개선하고, 민원점검조정위원회 운영, 인허가 민원 중간처리 과정 양방향 문자통보제 등을 실시해 인허가 민원처리기간을 개발행위의 경우 10일에서 7일, 산지전용의 경우 20일에서 14일 단축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최초의 산단조성사업 협업체계와 기업활동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57개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준공 시기에 맞춰 기반시설을 완료하도록 노력했으며,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어려운 기업들의 행정 불편 해소 및 기업체 생산제품 판로개척, 외국인 기업 행정을 지원하는 데 힘썼다.

이밖에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른 광역교통망 연계 교통체계 구축 대책 수립 및 천안시 제1,2 외곽순환도로 구축 등을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는 등 천안시의 교통 개선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만권 부시장은 “코로나19 청정도시 천안을 구현하는 것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천안 시정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로서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제29대 전만권 부시장은 내무부에서 토목 8급으로 시작해 일반직고위공무원까지 올랐으며,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재난복구정책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