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군의회의장회의 목포에서 개최
2019-12-20 이행도 기자
[퍼스트뉴스=전남 목포 이행도 기자] 제249차 전남 시·군의회의장회(회장 강필구-영광군의회의장) 회의가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을 비롯한 전남 15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다.
또한, 목포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용식 의원이 지역과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시․군 의장협의회가 주는 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목포시의회 김휴환의장은 최근 발생한 헬기추락, 선박전복, 화재, 차량사고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식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남 시․군의 시설의 안전점검에 지방의회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이어서 김의장은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목포시의 긍정적인 변화는 집행부의 적극적인 정책추진과 시정에 대한 균형있는 지지와 감시를 펼친 의정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방의회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우리사회의 질서와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 시·군의회의장회는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쓰며, 월 1회 전남 22개 시·군을 돌며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