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MOU체결
“치매 걱정 없는 건강사회 구현에 기여”
2017-09-21 류중삼 기자
□ 조선대학교(강동완 총장) 치매국책연구단(이건호 단장)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윤영균 원장)과 9월 20일 오전 11시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치매 없는 건강사회 구현과 산림복지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사회 구현에 기여하기고 이루어졌다. 이번 체결협약을 통해 향후 양 기관은 △산림프로그램의 치매예방 효과 검증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조사 분석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 △치매 걱정 없는 사회구현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확산 노력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 한편 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은 최근 연령대별 한국인 표준 뇌지도 작성을 완성하고 이를 토대로 치매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건호 치매국책연구단장은 관련하여 "알츠하이머 증세가 나타나기 3~5년 전 예측이 목표"라며 "알츠하이머 환자 특유의 유전적 특성도 찾아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효과적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