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4회 고흥유자축제 합동 안전점검 실시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고흥을 유자토피아로

2024-11-07     박채아 기자
고흥군,

[퍼스트뉴스=전남고흥 기동취재 박채아 신혁우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4회 고흥유자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한 6개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총 15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소방·시설·교통·전기·안전·가스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점검이 심도 있게 실시됐다.

앞서 고흥군은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각종 사고에 대비한 방안을 검토했으며, 행사장 내 임시무대와 전기 등 주요 시설의 설치가 완료되는 행사 하루 전에 분야별 사전점검을 통해 합동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심의회에서 지적된 사항의 시정 여부 확인 구조물·전기·소방설비 등에 대한 점검 많은 인파가 몰릴 상황을 대비한 구조·구급 통로 확보 여부 행사장 내 교통안전 확보 및 안전요원 배치 확인 등 행사장 안전 관리에 대해 폭넓고 세밀하게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4회째를 맞는 고흥유자축제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축제로서,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상큼한 유자향으로 가득한 유자토피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