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도내 곳곳에서 지역 청년예술인 협력팀 공연 추진

다음달 1일까지 다양한 장르 참신한 기획 공연

2024-10-19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이하 재단)이 다음달 1일까지 충남 도내 곳곳에서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한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예술로 청년 충족, 충남이면 족하다'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연들은 5개 청년예술인 협력팀이 국악, 성악 및 현악 앙상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참신한 기획 공연을 추진한다.

청년예술인 협력팀은 일정에 따라 이날 서천 특화시장 행사장에서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및 피지컬 씨어터 공연과 18일 태안 몽산포 자동차 야영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한국무용을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1월 1일에는 서산문화회관의 연극 등이 펼쳐진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 사이에는 부여와 공주, 태안 및 서울 등에서 2800여 명의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직접 기획한 새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예술인 공연 및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 내 인접 시‧군 지역의 청년예술인 단체로 구성된 5개 협력팀의 공연 기획 및 실행을 지원하는 '2024 시‧군 청년예술인 협력공연 사업'은 도내 청년예술인들의 활동영역 확장과 교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성장 및 지역 정착과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