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 장세일 후보, 여론조사 결과 1위 유지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재보궐선거 장세일 후보

2024-09-22     이병수 기자

지난 19일과 20일에 뉴스앤티브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영광군수 재선거와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이 39.3%의 지지로 1위를 했다. 이어 장현 후보가 32.7%로 뒤를 이었으며 이석하 후보 15.1%, 양재휘 후보 4.6%를 기록했다.

10월 16일에 '영광군수가 누가 될것이냐'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전국에서 열리는 재보궐선거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현장으로 연일 부각되고 있어 각 당의 선거 유세 지원도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조국 대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으나 민주당 공천심사 탈락 후 공천에 불복하고 무소속이 아닌 타당에서 출마한 것은 군민의 선택을 무시한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잦은 당적 변경으로 지역민들은 '국민의당 안철수'가 연상이 된다며 냉랭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장세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하였으며 영광군수 선거 대책위원장을 맡은 박지원 의원과 지역구 이개호 의원 등 민주당 지도부가 연일 총 출동하여 지원 유세를 함께 펼치고 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오는 23일과 24일 전남 영광과 곡성을 잇따라 방문하여 현장 최고위를 개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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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는 영광군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809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81%와 유선ARS 19%로 표본오차95% 신뢰수준 ±3.4%p이며 자세한 내용은 뉴스앤티브이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