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4-05-31     정기현 기자

[퍼스트뉴스=경기광주 정기현 기자] 광주시는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1회용품 사용 저감에 뜻이 있는 관내 다양한 조직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염선애 소리마루 대표, 이상일 에코해빗 대표, 황태근 빙그레 광주공장 공장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청 청사 내 카페 소리마루는 다회용컵 사용에 적극 동참하고 에코해빗은 다회용컵 세척 및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며 빙그레 광주공장은 자원순환 시책에 동참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약기간 동안 청사 내 카페 다회용컵 세척료를 에코해빗과 빙그레 광주공장에서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1회용품 없는 청사 조성 및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청사 내 다회용컵 순환 사업을 통해 내방객 방문 시 및 회의 시, 청사 내 카페 음료 이용 시 다회용컵을 사용 중이며 텀블러 세척기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에 대해 방 시장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실천,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